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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 대변인 브리핑]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김기식 전 의원 내정을 환영한다 외 1건

    • 보도일
      2018. 3. 30.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김기식 전 의원 내정을 환영한다
 
정부의 새로운 금융감독원장에 김기식 전 의원이 내정된 것을 환영한다.
 
오늘(30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김기식 전 의원을 금융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새로운 금융감독원장으로 대통령에게 임명 요청했다고 한다.
 
김기식 전 의원은 오랜 기간 참여연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19대 국회에서 정무위 활동을 통해 개혁적이면서도 전문적인 역량을 십분 발휘한 바 있다. 자타가 공인할 정도로 금융 분야의 전문성과 개혁성을 두루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기식 신임 금감원장 내정자가 문재인 대통령의 금융 개혁의 의지를 잘 뒷받침해줄 것으로 믿는다.
 
정부의 금융관리 및 감독 체계 개편, 금융회사 지배 구조개선 등 당면한 현안을 김기식 신임 금감원장 내정자가 잘 파악하여 꼼꼼한 시각과 촘촘한 전문성을 발휘하여 현명하게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의 영면을 기원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안점순 할머니가 오늘 향년 90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따르면 안점순 할머니는 1928년 서울 마포에서 태어나 1941년 중국으로 끌려가 1945년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모진 고초를 겪으셨다.
 
1946년 귀국한 할머니는 강원도와 대구 등에서 거주하다 58세이던 1986년부터 수원에서 거주했고, 2002년부터는 본격적인 인권 운동가로 활동하며 일본에 의한 억울한 피해를 증언하는 용기를 내셨다고 한다.
 
할머니는 “억만금을 우리한테 준들 내 청춘이 돌아오지 않는데, 가해자(일본 정부)는 자신의 죄를 모른 채 당당하고, 피해자인 우리는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일본의 직접적인 사과를 거듭 요구했다.
 
통한의 세월을 살다 가신 안점순 할머니의 명복을 빌며, 영면을 기원한다. 안 할머니의 별세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이제 29명밖에 남지 않았다.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시절 자신의 그릇된 과오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통절한 반성과 함께 직접적으로 사과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