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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김종민 대변인, 북측 고위인사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 관련

    • 보도일
      2014. 10. 4.
    • 구분
      정당
    • 기관명
      정의당
북한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김양건 대남비서 등 북한의 고위 인사들이 오늘 밤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남측을 방문했다. 아시안게임의 폐막식 손님 중 가장 반가운 손님이다. 북측 인사의 방문을 환영한다. 국민들은 아시안게임에 북측 응원단 방문이 무산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그러나 늦게나마 북측 인사들이 방문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특히, 이번 방문자는 북측의 고위 인사 중 핵심 인사에 해당한다. 그렇기에 단순히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만의 의미로 그쳐서는 안 된다. 이번 깜짝 방문이 남북대화의 물꼬가 터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들은 북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폐회식에 참석하고 난 뒤 밤 10시께 돌아갈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등을 만나 환담한다고 하는데, 남북 모두 형식적 대화가 아니라 솔직하고 의지 있는 대화를 기대한다. 특히, 북측의 고위인사가 온 만큼, 남북 정상의 의지가 담긴 메시지가 오가길 바란다. 오늘 방문이 모든 것은 해결할 수 없지만, 그 시작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남북 모두 이번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길 바란다. 2014년 10월 4일 정의당 대변인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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