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흰 컬러 패딩, 그리고 도서 구입 강요.
박영선 의원의 위선과 이중성의 끝은 어디까지 인가?
언론보도에 의하면 한국자산신탁이 직원들에게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신간도서를 개인 비용으로 구입토록 하고 도서 구입 시 정가에 웃돈을 얹어 돌려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특권의 표상’인 박영선 예비후보측은 도서구입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기로 한 것인가?
박영선 의원의 안하무인식 특권 의식을 언제까지 국민들이 지켜봐야 하는 것인가?
‘평창 특권’은 서울시장 ‘특권 후보’로 가기 위한 사전 연습이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치는 특권 의식이 없는 정치다.
박영선 의원은 ‘특권 의식 없는 정치’가 ‘특별한 정치’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앞으로 서울 시장 '예비 후보'가 아니라 서울 시장 ‘특권 후보’로 정중히 불러 드리겠다.
끝으로 본인의 저서에 쓰인 ‘길이 살아야 서울이 산다.’ 가 아닌 ‘특권이 살아야 박영선 의원이 산다.’로 고치시길 바란다.’
2018. 4. 3.
바른미래당 부대변인 김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