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공동대표
반갑다. 사랑하는 우리 부산의 당원동지여러분 반갑다. 오늘 이렇게 자리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 저희 바른미래당이 출발한지 두 달 가까이 돼 가는데 오늘 우리 부산시당도 개편대회 해서 정식으로 출발하게 됐다. 부산시당이 출발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이해성, 이성권 두 공동준비위원장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여기 함께하신 지역위원장들도 그동안 정말 고생했다. 당 잠바를 입고 계신 예비후보자분들 고생 많이 했다. 부산시당 개편대회 하려니 오늘 날씨가 활짝 개었다. 우리 같이 시작을 하는 그런 날이다. 우리 그동안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하나가 되어서 정말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나가는 제대로 된 개혁을 해보겠다, 어떤 정당보다도 깨끗하게 정치하면서 국민들이 가장 고통받는 민생‧경제를 알뜰하게 챙기는 바른미래당이 되겠다고 약속한다.
이제 6‧13 지방선거가 불과 두달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은 전국에 우리 국민들이 다 모여 사는 도시다. 여기는 수도권에서 오신 분도 계시고 호남에서 오신 분도 계시고, 대한민국 용광로 같은 도시가 부산이라고 생각한다. 전국 국민이 다 모여 살기 때문에 부산이야말로 정말 개방된 도시, 정치에 있어서도 건전하고 치열하고 공정한 그런 경쟁을 허용하는 곳이 부산이고 부산시민이라고 생각해. 그 시민들 앞에서 우리 후보자들이 지방선거에 나서서 몇 가지 기본에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다른 어느 정당보다도 깨끗하게, 부정부패 없이 공천부터 선거 끝나는 날까지 가장 깨끗하게 모범적으로 선거 치르자. 그렇게 할 자신 있나.
그리고 우리 부산경제 지방경제 요즘 정말 어렵다. 제가 최근에 부산은 물론이고 울산, 거제, 창원, 마산 많이 가봤지만 해운산업과 조선산업이 부실화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산업은 없는 가운데 부산의 경제는 정말 어렵다. 바른미래당이 어느 당보다 경제와 민생을 챙기는 그런 당이 되고, 부산시장‧구청장‧시의원‧구의원 선거하는데 우리 예비후보자들께서는 다른 어느 정당 후보자보다도 민생과 경제를, 시민들이 낸 세금을 꼼꼼하게 알뜰히 챙기는 공약을 해주시고 선거를 해주시면 우리 부산시민들의 신뢰와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바른미래당이 되기를 같이 약속합시다.
지금 우리 바른미래당을 찍어줄 마음을 갖고 계시는 그런 시민들은 어떤 시민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자유한국당은 보수의 대표가 되기는 너무나 부끄럽다, 반성할 줄 모른다, 절대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바른 보수시민이라고 생각하면서 도저히 자유한국당에 손이 안 간다는 시민들, 문재인정부가 하는 여러 가지 정책들이 맨날 온 부처가 들고일어나 과거만 들이파고 책임지지 않고 문재인정부가 하는 것을 보니 불안하고 무책임하고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고 생각해서 민주당을 지지할 수 없는 국민들. 굉장히 많다. 우리바른미래당이 건전한 보수 합리적 중도에 계시는 시민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우리하기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시민들 저는 부산 시민들이 굉장히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두 달 열흘이면 대한민국 정치가 몇 번을 뒤바뀌어도 바뀐다고 생각한다. 우리비록 민주당과 한국당보다 늦게 출발했지만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지 않겠나. 좋은 후보 뽑아서 최선을 다해서 부산시민들에게 봉사하고 본연의 본질에 충실하는 그런 두 달을 진심을 가지고 보낸다면 6월31일 여러분과 함께 우리 스스로도 놀랄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산시장 선거, 구의원‧시의원 선거, 해운대 재보궐 이 모든 선거 공천부터 선거 끝나는 날까지 가장 모범적으로 부산시민 마음에 쏙 들게 같이 노력해서 바른미래당의 출발을 튼튼하게 만들어볼 것을 여러분과 함께 약속하고 할 것을 호소드린다. 여러분 그렇게 해주겠나!!!!
고맙다. 부산 바른미래당 당원동지여러분 우리 전부 한마음이 되어 이번주면 공천심사, 공천관리위원회부터 시작하도록 하겠다. 찾을 수 있는 최선의 후보, 반드시 공천해서 그 후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마지막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호소하면서 여러분 우리 개편대회 축하드리고 진심 감사한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