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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혜련 대변인 브리핑] 이명박 전 대통령의 후안무치한 태도에 국민은 깊이 분노한다 외 2건

    • 보도일
      2018. 4. 10.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이명박 전 대통령의 후안무치한 태도에 국민은 깊이 분노한다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혐의는 16개에 이르고, 뇌물수수와 횡령액이 수백억 원에 이른다.   검찰이 밝힌 이명박 전 대통령과 그 가족들의 구체적인 범죄 내용은 나열하기조차 낯부끄러울 정도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구속기간 내내 검찰 수사를 거부하더니 SNS를 통해 ‘짜맞추기 수사’, ‘정치보복’ 운운하며, 여론전에 나섰다. ‘무술옥사’라는 표현은 몰염치의 화룡점정이다.   자성은커녕 남탓만 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후안무치한 태도에 국민은 더더욱 깊이 분노하고 절망한다.   진정으로 사과하고 성실히 재판에 임하는 것만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임을 깨닫기 바란다.   이 전 대통령이 그렇게도 강조하는 ‘자유민주주의’를 병들게 하는 것은 바로 본인과 가족이 스스로 저지른 부정부패임을 직시하기 바란다.     ■ 자유한국당이 말해왔던 국민개헌은 결국 철 지난 색깔론에 불과한 것인가   자유한국당이 오늘 사회주의 개헌저지를 위한 투쟁본부 제막식을 열고, 1000만인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한다.   이미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은 지방분권과 국민의 64.1%가 찬성하는 토지공개념 강화를 사회주의로 매도하며, 선동정치에 나서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말해왔던 국민개헌은 결국 철 지난 색깔론에 불과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투쟁본부의 공동위원장 중 한 명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내세워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대인 지방선거를 해묵은 종북몰이의 전장으로 전락시키고 있다.   이는 국민을 철저히 무시하고, 기만하는 나쁜 정치다.   여야 원내대표의 개헌협상은 물론 국회 헌정특위가 약 2주 만에 재가동됐으나, 한걸음도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다.   국민개헌을 위한 필수적 절차법인 국민투표법 개정과 각 당의 개헌안을 내놓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는 것이 국민들이 원하는 모습이고 순리다.   자유한국당이 일주일 전에 내놓은 개헌안과 로드맵이 시간 때우기용 요식행위가 아니라면, 개헌 협상에 보다 진정성을 보여야 할 것이다.     ■ 세계사에 남을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각료회의에서 북미정상회담의 시기를 다음 달 또는 6월 초로 특정하고, 북미간 상호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미 행정부가 북한이 비핵화 협상 의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으로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기정사실화 한 것이다.   정상회담 성사여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구심을 일거에 제거한 것으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급물살을 타고 있음을 알리는 청신호다.   지난 보수정권 10년 동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 문재인 정부 들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긴밀한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세계사에 남을 역사적인 순간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음에도 일부 야당에서는 여전히 문재인 정부의 안보 정책에 정치공세를 가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어깃장을 놓고 있다.   이미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북미정상회담을 반대하는 것은 미국과의 동맹을 훼손하는 행위다.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이제라도 야당은 소모적인 정쟁을 그만두고 ‘한반도 평화’라는 국민의 염원을 받들어 정부 여당의 노력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     2018년 4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