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17일, 국회 여야 교문위원들과 함께 독도 방문하여 영토 고증 및 수비대 격려 예정
- 유 위원장, “일본의 계속되는 독도 왜곡, 이제는 정치권이 하나되어 나서야 할 때”
□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항의하고 독도에 대한 영토 주권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이 추진된다.
□ 9일,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정읍‧고창, 민주평화당)은 다음주 16일과 17일 양일간 여야 교문위원들과 함께 독도 방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이번에 추진되는 독도 방문은 지난달 30일 일본이 고교학습지도요령 확정고시를 통해 사실상 독도 왜곡 교육을 완성시킨 것에 대하여 엄중 항의하고, 나아가 영토 주권 수호 및 올바른 역사인식 고취를 위하여 국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유 위원장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졌다.
□ 유 위원장은 “더 이상 일본의 독도 왜곡을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상황이 이렇게 악화되기 까지 우리 정부와 정치권의 안이한 대응도 있었기에, 이번에 국회차원의 독도 방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여야 정치권이 합심하여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하여 엄중 항의하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