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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우원식대표, 김기식이 원칙주의자라면 원칙에 대한 개념부터 바꿔야 한다

    • 보도일
      2018. 4. 9.
    • 구분
      정당
    • 기관명
      바른미래당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의 김기식 금감원장에 대한 변명과 비호수준이 가히 역대급이다. 야당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그에 걸맞는 합당한 조치를 취할거란 기대를 했던 것은 아니지만 김기식 금감원장의 비행이 만천하에 드러났는데도 '깐깐한 원칙주의자'라고 두둔할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우 원내대표는 외유성 출장 경비를 제공한 해당기관에 특혜를 준 적이 없다는 점만 강조하면서 김 원장이 피감기관의 특혜를 받았다는 사건의 본질을 의도적으로 흐리고 있다. 그것도 부족했던지 야당의 비판에 대해 반개혁적 세력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식의 말도 안되는 소설까지 써내려가고 있다. 집권여당의 원내대표가 원칙의 개념까지 바꾸어가면서 반개혁적 음모를 입에 담으며 김원장을 비호하는 모습이 볼썽사납다. 청와대나 집권여당이 '김기식 원장 구하기 작전' 에 전격적으로 돌입한 것인지 그 뻔뻔함에 국민들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우 원내대표에게 묻고 싶다. 민주당 국회의원은 피감기관의 지원을 받고 외유성 출장을 간 것도 원칙적인 의정활동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명확히 밝히길 바란다. 만약, 그것이 민주당의 원칙이라면 '원칙'의 개념부터 바꾸고 사용하길 바란다. 피감기관이 제공한 외유성 출장을 가지 않는 것,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면 구차한 변명대신 국민에게 사죄하고 사퇴하는 것이야말로 바른미래당이 추구하는 '원칙'이다. 2018. 4. 9. 바른미래당 부대변인 김익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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