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선 공동대표
반갑다. 박주선이다. 목진휴 위원장을 비롯한 11분의 바른미래당 공천관리위원회로 와주셔 저희 당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기로 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목진휴 위원장님 비롯한 관리위원 면면을 보게 되면, 나름 분야에서의 전문성 그리고 동기를 갖춘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그야말로 좋은 후보를 배출해 꼭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해주시리라 믿는다.
오늘 출범하는 공천관리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대가 크다. 당의 발전에 큰 주춧돌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
▣ 유승민 공동대표
오늘 목진휴 공천관리위원장님과 10분의 공천관리위원님들께서 저희들의 요청을 이렇게 흔쾌히 수락하시고, 앞으로 4~5월 공천이 완료될 때까지 정말 힘든 작업을 맡아주신 데에 대해 대표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희 바른미래당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2월 13일 통합을 해서 아직도 매우 어려운 과정을 겪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6월 13일 지방선거가 65일 앞으로 다가왔다. 저희들 광역/기초단체장과 의원 공천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에 있다.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꼭 부탁을 드리고 싶은 것은, 이번 공천은 우리 바른미래당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 또 국민들에게 바른미래당이 첫 번째 테스트를 받는 공천이 될 것이다.
제가 정당에 있어보면서 공천이 얼마나 중요한지, 저희가 대통령의 인사에 대해서 자주 비판하면서, 우리 국회와 정당이 스스로 국민들 앞에 후보를 공천하는 이 일이 어떻게 보면 정치의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일이 공천 과정이다.
바른미래당은 두 정당이 합해 하나의 식구가 돼서 당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번 공천 과정도 어떻게 보면 자유한국당이나 더불어민주당보다 더 진통을 겪을 수도 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건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서 정말 독립적이고 당헌당규가 정한 권한과 책임을 그대로 다 가지시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통해 국민들 앞에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깨끗하고 참신하고 유능한 후보를 구해주시기를 당부말씀을 드린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오늘 시작하는 첫 회의부터 원칙을 잘 정하고, 그 원칙에 맞게만 공천해주시면 당의 식구들이 마음으로 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중요한 일을 맡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사무총장과 부총장이 안 계시지만 기획국장께서 꼭 총장 부총장에게 얘기해서 당 사무처가 우리 공천관리위원회가 원활히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충실하게 해줄 것을 당부말씀 드린다.
거듭 우리 11분의 공천관리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이 하시는 일이 바른미래당의 미래와 한국정치를 위해서 정말 중요한 일을 하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고맙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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