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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 대변인 브리핑]자유한국당은 염동열, 홍문종 의원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즉각 사죄하라

    • 보도일
      2018. 4. 13.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자유한국당은 염동열, 홍문종 의원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즉각 사죄하라   검찰은 지난 11일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로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자신이 운영하는 경민학원의 교비 70억원을 횡령 배임하고, 공천헌금 8000여만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홍문종의원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불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사법부가 국회의원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그만큼 혐의가 중하다고 판단되고, 이를 뒷받침할 물증이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현직 국회의원은 헌법이 정한 면책 특권에 따라 홍문종, 염동열 의원에 대한 신병 확보가 언제 진행될지는 불투명하다.   더욱이 이들의 신병처리를 위해서는 국회의 동의는 필수적인데 4월 임시국회를 파행으로 만들고 있는 자유한국당 때문에 아직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건, 자유한국당이 ‘염동열 홍문종 방탄국회’를 열고 있다는 비난을 받을 만하다.   20대 국회 출범이후 국회에 체포동의안은 총 4차례 제출됐다. 지난해 12월 12일 최경환의원, 12월 28일 이우현 의원, 이달 4일 홍문종의원, 11일 염동열 의원까지 공교롭게도 모두 자유한국당 의원이다.   이런 상황에 반성은커녕 자유한국당이 보여주고 있는 작태는 한심하기 그지없다. 국민의 삶을 해결하기 위해 절실한 4월 임시국회를 생트집잡기와 파행을 일삼으며 방탄국회로 만들고 있다.   지난해 연말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방탄국회에 가로막혀 해를 넘겨 신병처리가 된 최경환, 이우현 의원 때와 유사한 상황이다. 자유한국당은 자당의원을 구하기 위한 꼼수를 즉각 멈추고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   국회로 돌아와 체포동의안에 적극 협조하고, 국민투표법과 개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 당장 시급한 민생과 시대적 과제를 수행하는데 충실해야 한다.   이에 앞서 자유한국당이 염동열, 홍문종 의원의 부정부패 혐의에 대해 국민 앞에 공개 사과하는 건 당연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의 석고대죄를 촉구한다.   2018년 4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