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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석대변인 장제원 구두논평] 김경수 의원 기자회견 관련

    • 보도일
      2018. 4. 14.
    • 구분
      정당
    • 기관명
      자유한국당
김경수의원의 기자회견을 들으니, 엉성한 추리 소설 한 편 읽은 느낌이다. 변명들이 너무 장황하고 구차하다. 정보 유출을 차단하려고 수사 관계자를 협박하고, 언론의 추가 의혹 보도에 대해 재갈을 물리려는 언론통제용 기자회견이다. 간단하게 자신의 핸드폰에 있는 댓글조작범들과 주고 받은 문자내용을 모두 공개하면 될 일이다. 지금은 정권 실세의 막강한 힘으로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기자회견 보다는 검찰수사를 받아야 할 때이다. 정권 실세가 중대 사건에 대해 전면 부인한 상황에서 권력이 개입된 증거인멸이 심각하게 우려된다. 검찰은 한 점 의혹이 생기지 않도록 신속한 압수수색과 이미 확보된 증거를 철저하게 보존해야 할 것이다. 2018.  4.  14.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