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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신보라 원내대변인 논평] 황제갑질 옹호하고 여론조작 비호하는 김어준을 우려한다.

    • 보도일
      2018. 4. 18.
    • 구분
      정당
    • 기관명
      자유한국당
TBS 교통방송의 반(反)언론적 행태가 목불인견(目不忍見)이다.     김기식 논란과 드루킹 사건이 연이어 정국을 강타하는 와중에,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연일 ‘김기식 황제갑질’과 ‘드루킹 여론조작’을 옹호하고 비호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방송은 ‘김기식 논란’이 한창인 와중에도 김 전(前) 금감원장을 직접 출연시켜 초지일관 자기변명과 자기합리화로 일관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더니, 최근에는 연일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을 본질을 왜곡하고 호도하는 데 전파를 낭비하고 있다.     오늘도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을 다루면서, 드루킹이 김경수 의원을 만나 ‘비밀대화방’을 개설하고 ‘인사청탁’을 하는 것이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거나, 심지어 관권이 개입되지 않는 한 민간인의 인터넷 여론조작은 불법의 소지가 없다는 식으로 본질을 왜곡하고 여론을 호도하려 하고 있다.    언론의 외피를 쓴 채 ‘정권 홍보방송’ 노릇을 대놓고 자처하는 것이 아니라면, 편파성과 당파성으로 점철된 민망한 방송이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공정한 언론을 자처하고자 한다면, 팩트는 명확해야 하고 비판의 잣대는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    비판과 감시를 주요 사명으로 하는 언론의 기본임무 조차 망각하고 방기한 채, 오로지 특정진영의 정치적 허물을 덮고 비호하는 데 방송전파를 할애하는 교통방송의 행태는 사회적 공기인 전파를 낭비하는 행위일 뿐이다.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자처하는 ‘사이비 유사언론’의 행태는 보기에 민망하고 불편하다.    언론이 제 위치와 역할을 포기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했을 때, 그러면 그럴수록 국민으로부터는 더 외면받게 될 것이라는 분명한 사실을 반드시 명심하기 바란다. 2018.  4.  18.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신 보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