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도범과 함께 한 언론사는 어디인가
오늘 언론을 통해 지난 18일 느릅나무 출판사에 절도범과 함께 모 매체 기자가 함께 침입해 USB와 태블릿PC를 강탈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드루킹과 관련된 각종 허위, 과장보도를 위해 절도범과 언론이 손을 잡은 것이다. 참으로 충격적인 일이다.
또한 이번 사건을 되짚어보니 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의 생방송 중 발언에 한 층 무게가 실린다.
박성중 의원은 성의 없는 ‘페북 사과’로 본질을 감추려 해서는 안 된다.
이번 사건이 본인과 연관된 일인지, 또한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확실하게 밝히기 바란다.
이번 사건은 권력과 언론이 결합된 최악의 권언유착 사례가 될 것이다.
경찰은 해당 기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어떤 USB와 태블릿PC를 훔쳐갔는지, 누구의 지시를 통해 절도에 관여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을 촉구한다.
또한 해당 기자로 인한 증거인멸행위가 없었는지 수사를 통해 사실 그대로 국민에게 고해야 할 것이다.
허위과장보도를 위해 불법을 권유하며 억지기사를 양산하는 언론사의 행태, 국민과 함께 반드시 바로 잡을 것이다.
2018년 4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