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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집권 여당의 국회 포기. 드루킹이 뭐길래

    • 보도일
      2018. 4. 30.
    • 구분
      정당
    • 기관명
      바른미래당
민주당은 청와대 거수기를 넘어 이제 청와대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영혼 없는 방호벽이 되려는가. 민주당은 성공적 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말하면서도 ‘댓글조작 특검’ 만큼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다. 자신들의 소행인줄도 모르고 고소해서 세상에 알렸고, 사건의 중심에 선 김경수 의원은 자청한 기자회견에서 거짓말로 일관해 의혹을 키웠고, 검경의 부실수사까지 온 천하에 드러난 마당에 특검만은 안 된다고 한다. 청와대도, 김경수 의원 본인도, 국민 여론도 찬성한 특검을 집권 여당만이 반대할 명분은 어디에도 없다. 민주당은 끊임없이 쏟아지는 성폭력 문제 등, 그 도덕적 이중성에 대해서는 사과 한 마디 없이 대통령 지지율에만 의존해 버티고 있다. 추악한 이중성으로 국민적 질타를 받아 마땅한 민주당에게 산소호흡기 같은 대통령의 복심 김경수 의원만은 지켜야 한다는 오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댓글조작 게이트’는 더 이상 정치권의 정쟁이 아닌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밝혀야만 하는 중대 범죄이다.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범죄마저 야당의 억지주장이자 정쟁으로 몰면서 청와대 발 ‘개헌쇼’처럼 국회 파행의 책임도 야당에게 묻겠다는 시나리오인가. 입으로 협력을 말하면서 손으로 뺨을 때리려는 집권 여당의 낯 뜨거운 이중성이 무엇을 숨기기 위한 것인지 국민들은 정확히 지켜보고 있다. 2018. 4. 30. 바른미래당 대변인 권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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