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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김경수 지키기로 남북 정상 합의를 무산시키려는 집권야당 민주당

    • 보도일
      2018. 4. 28.
    • 구분
      정당
    • 기관명
      바른미래당
남북 정상 합의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향해 진일보한 것을 평가한다. 이번 합의가 일각에서 우려하는 '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 이행과 변화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국민적 염원을 결집시키는 초당적 협력이 필수불가결하다. 그럼에도 두 기득권 거대정당들은 정상회담 당일부터 상대방의 일방적 양보만을 요구하는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정상회담을 '위장평화쇼', '어처구니없다'며 비판하면서 5월 임시국회를 통한 '방송법 개정안'과 '댓글조작 게이트 특검'을 주장하였고, 민주당은 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이행을 위해 협력하지 않는 한국당을 비판하면서도 '특검엔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두 철부지 정당 때문에 될 평화도 안 될 판이다. 자기 욕심만 말할 줄 아는 똑같은 철부지 정당 중에도 더 큰 책임은 집권 여당에 있다. 야당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은 전무한 채 오직 자기 사람 지키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다. 이미 검경의 부실수사가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음에도 특검은 안 된다며 버티는 모습은 '집권야당'이라는 오명을 감수하겠다는 참 못난 자세이다. 민주당은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청와대 거수기 역할과 대통령 사람 지키기만을 위해 존재하는 정당이 아님을 증명해 보이기 바란다. 2018 .4. 28. 바른미래당 대변인 권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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