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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범계 수석대변인 브리핑]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국민과 맞서려는가

    • 보도일
      2018. 4. 30.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일시 : 2018년 4월 30일(월), 오후 4시 10분 □ 장소 : 정론관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국민과 맞서려는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처럼 비정상적인 남북정상회담 합의가 이루어진 이면에 북한 김정은과 우리 측 주사파들의 숨은 합의가 자리 잡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전 국민은 물론 전 세계가 그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판문점 선언’에 대해 사실상 거부를 선언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야당이 정권 획득을 위한 경쟁을 위해 정부·여당과 다른 입장을 갖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정부·여당에 대한 반대 차원을 넘어 국민 정서와 완전히 괴리된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한길리서치가 지난 28~2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88.4%가 “판문점 선언이 잘 됐다”고 평가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같은 기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5.9%가 “남북 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는데 성과가 있다”고 답했다. 세대와 지역, 이념을 초월해 가히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대다수 국민이 지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국민정서를 고려하면 자유한국당은 지금 국민과 정면으로 맞서고 있는 셈이다. 국민과 맞서는 정당의 미래가 어떠할 지는 따로 이야기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2018년 4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