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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논평] 조폭연루 해명, 민주당 은수미 전 의원은 의심할 줄 모르는 어수룩한 사람이지만 이용가치가 끝나면 매몰차게 외면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 되었다

    • 보도일
      2018. 5. 3.
    • 구분
      정당
    • 기관명
      바른미래당
조폭 출신 사업가에게 월급을 받았던 민주당 은수미 전 의원의 운전기사가 현재 성남시청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은수미 전 의원의 운전기사는 작년 9월경 성남시청 공무원이 됐다. 당시 은수미 전 의원은 청와대 비서관이 되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경기도지사를 준비하고 있던 때였다. 청와대에 가게 된 은수미 전 의원이 운전기사를 이재명 시장에게 청탁해 취업시켜 준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정황이다. 은수미 전 의원 측에서는 운전기사가 그만둔 뒤 “단 한 번도 연락하거나 만난 적도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해명대로라면 일면식도 없는 상황에서 1년간 자기 비용까지 들여가며 공짜로 운전기사를 해준 사람이 그만뒀는데 야박하게 단 한 번의 연락조차 하지 않고 내팽겨 쳤다는 것인가? 국민 누가 이 말을 믿겠는가? 이는 선거출마를 생각하는 정치인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더군다나 해당 운전기사는 은수미 전 의원이 출마한 성남시 지역주민이기도 하며, 정치인 개인 사생활까지 소상히 알고 있을 운전기사였다. 은수미 전 의원이 운전기사에 대한 대가로 이재명 시장에게 일자리를 청탁했으며, 경기도지사 출마를 준비하고 있던 이재명 시장도 청와대 실세 중 한 명인 은수미 전 의원의 청탁을 들어준 것으로 의심하는 게 상식적이다. 은수미 전 의원의 해명은 하면 할수록 허점만 드러나고 있다. 검찰은 은수미 전 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 사이의 인사청탁이 오고 갔는지 수사해야 한다. 2018. 5. 3. 바른미래당 대변인 김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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