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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대변인 브리핑]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경찰에 대한 가짜뉴스 유포, 어이가 없다
보도일
2018. 5. 6.
구분
정당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경찰에 대한 가짜뉴스 유포, 어이가 없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김경수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를 아무 근거도 없이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비난했다.
어제 홍준표 대표는 자당의 의원총회에서 김경수 의원의 경찰 수사에 대해 “아마 30분 조사받고 나머지 시간은 TV 보며 놀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 의원은 참고인 신분이지만 22시간이 넘게 장시간 동안 성실하게 경찰의 조사에 임했다.
자유한국당이 경찰을 입에 담지 못할 험담으로 경찰 전체를 비난해 사과한지가 얼마나 지났다고 또 근거 없이 수사당국을 비난하는지 모르겠다.
툭하면 특검 도입을 요구하며 장외로 뛰쳐나가는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늘도 변함없이 막말과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나선 것은 유감이다.
사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국가기관의 의견을 유불리에 따라 제 멋대로 해석하는 습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어서 새삼스럽지는 않다. 선관위의 김기식 금감원장 판단 때는 잘했다고 하더니, 자신에게 과태료를 부과하자 민주당 선관위라고 비난했다.
수사당국의 판단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의 이중잣대였다.
홍준표 대표가 가짜뉴스까지 유포하는 건 색깔론 공세와 엄포 방식의 비난이 역풍을 맞자 초조하기 때문일 것이다.
홍준표 대표는 너무 멀리 가시지 마시라.
2018년 5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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