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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논평] 이제 드루킹 사건의 몸통은 은폐 전모를 밝히는 일이다

    • 보도일
      2018. 5. 12.
    • 구분
      정당
    • 기관명
      바른미래당
김경수 의원의 교묘한 눈속임이 또 드러났다. 김 의원은 드루킹측으로부터 받은 '집단 후원금'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 '드루킹 명의의 후원금은 10만원뿐'이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보좌관을 통해 들어온 돈도 이미 알고 있는 상태였다. 뻔뻔하고 가증스럽기가 하늘을 찌른다. 김 의원은 이런 사실들을 여당 의원들과 이미 상의했다고 한다. 국민 앞에 내놓기보다 '대책회의'를 하며 몰래 숨기고 있었던 셈이다. 일일이 거론할 것도 없이 검경과 청와대의 은폐 의혹은 이미 '눈덩이'다. 결국 검경에서 청와대와 여당까지 '은폐 전모'를 밝히는 것이 이제는 더 큰 사안이 되었다. 종국에 문재인 대통령도 예외가 아니다. 드루킹 사건은 이제 꼬리가 몸통보다 더 커졌다. 특검은 하게 되어 있다. 국민들이 가만두겠는가.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을 지경으로 만들고 있는 장본인은 바로 '그들'이다. 제 목에 칼을 들이대겠다는 데에 참으로 장사가 없다. 2018. 5. 12. 바른미래당 부대변인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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