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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대표,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축사

    • 보도일
      2018. 5. 19.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일시 : 2018년 5월 19일(토) 오후 2시 □ 장소 :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목포시 백년대로 261-2)   ■ 추미애 대표   제가 방금 천경배 신안군수 후보자 개소식에 다녀오는 길이다. 여러분들이 신안에 사는 사촌들에게 연락해서 더불어민주당에 천경배 후보가 있다고 말씀드려 달라. 무안신안영암에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있다. 그곳의 후보자가 진작 당선이 됐었어야 했는데,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회초리를 맞고 반성을 많이 했다. 절박한 심정으로 문재인정부를 탄생시켰고, 이제 다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을 되찾아 전남의 발전을 약속드리는 서삼석 후보와 함께 인사드린다.   어제는 5.18 38주년이었다. 새벽 비행기를 타고 광주에 내려서 5.18 기념식에 참석 하고, 광주 일정을 마치고 목포에서 하룻밤을 잤다. 그냥 자기가 안타까워서 갓바위 산책로를 갔었는데, 보니깐 야경이 너무 멋져서 목포에서 살고 싶었다. 갓바위 전설이 가슴 아팠다. 병환에 걸리신 아버지한테 밥이라도 제대로 해드리고 싶어서 이웃집 머슴살이를 한 달간 하고 왔더니, 그 사이에 아버지가 밥 한 끼 제대로 못 드시고 돌아가셨다. 아들이 애통해 울기만 하다가 아들도 죽었다. 부자가 죽고 난 뒤 그 자리에 바위가 나란히 솟아올랐다는 것이다. 그게 안타까운 갓바위 전설이다. 그러니깐 목포는 효도의 고장이다. 그렇게 섬도 효성을 강조하고 있는 목포는 더불어민주당에게 힘을 주시는 곳이다. 힘들 때마다 더불어민주당을 찍어주셨고 힘을 주셨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들은 다 목포의 눈물을 부를 줄 알고, 목포의 감성을 잊지 않고 있다. 목포 출신의 김대중 대통령이 저 추미애를 정치하게 만드셨다. 저도 여러분께 보답하겠다. 갓바위 정신처럼 목포의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는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되도록 하겠다.   목포의 훌륭한 후보, 이미 완도군에서 군을 크게 발전시키고 군정을 훌륭하게 이끄신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가 경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됐다. 여러분 승리를 예감하시는가. 우리 김종식 후보를 통해 목포가 더욱 발전하고, 정말 발전이 돼야 한다. 지금 목포가 고용위기 지역에 포함됐다. 그래서 목포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늘밤 9시에 열리는 추경 예산안을 통과 시켜 목포에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또 김종식 후보가 반드시 승리하도록 더불어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 목포가 해양도시로 다시 부활하고, 일자리를 되찾고, 그래서 김대중 대통령께서 청년시절 꿈을 키웠듯이 목포의 김대중 후예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   김대중 대통령님 말씀만 하면 눈물이 나려고 한다. 김대중 대통령이 계시지 않았더라면 대한민국이 이렇게 달라질 수가 없었을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빨갱이라는 오해를 받아가면서까지 ‘남북은 반드시 통일되어야 한다. 반드시 평화통일 해야지만 민족의 꿈과 비전이 펼쳐진다’ 라는 원대한 포부를 밝히셨고, 6.15 정상회담을 해냈다. 그래서 지난 4월 27일 문재인-김정은, 김정은-문재인 두 지도자가 금단의 선을 나란히 손잡고 넘나들면서 전 세계 70억 인구에게 한반도에도 평화가 시작됐다는 것을 알리기 시작했다.   전 세계 70억 인구가 마지막 분단국가인 한반도에 평화체제가 만들어지고 핵이 제거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 이 좁은 땅덩어리 안에서 그것을 마뜩잖아 하는 분들이 있다. 6.13 지방선거에 반드시 승리해야지만 민심이 무서운 줄 알 것이다. 6.13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똘똘 뭉치고 단합해서 하나가 되어 승리해야 한다. 국회가 휴지통에 넣으려고 하는 문재인 대통령 발의의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헌법 개헌안도 다시 살아날 수 있고, 평화통일을 훼방 놓는 세력들도 잘못했구나 라고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런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어 달라.   당 대표를 해보니까 욕을 많이 먹게 된다. 후보가 되신 분은 한 사람이고 나머지 분들은 후보가 안됐으니깐 그만큼 상처도 깊으실 것이고 원망도 많을 것이다. 당 대표가 다 욕을 먹고 이해를 해드려야 한다. 그분들도 언젠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아드리고, 위로해드리고, 격려해드려야 한다.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 당 대표구나 라는 것을 요새 많이 생각하고 있다.   아까는 제가 후보들을 직접 소개 했지만 우리 위원장님을 모시고, 선거대책본부에 합류해주신 분들과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겠다. 사회자께서 소개해주시기 바란다. 김종식 후보자님, 경선 후보자님들과 함께 ‘하나다. 반드시 승리하겠다’ 이런 결의를 보여주도록 하자.   집권당 괜히 한 것 아니다. 예산을 가지고 오고 계획을 잘 세워서 목포를 발전시킬 약속을 해드릴 수 있는 자리가 집권당 대표 자리이다. 그래서 아까 소개한 서삼석 후보를 돈을 따내는 국회 예결위원으로 만들어내야 한다. 그리고 우리 김영록 후보, 김종식 후보, 이곳의 듬직한 우리 지역 일꾼들이 모두 다 승리해서 ‘지방분권이 이것이다. 주민의 삶이 달라졌고, 목포가 활기있다’는 것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다짐 드린다.   우리 김종식 후보는 서남권 경제통합을 약속 드렸다. 목포와 인근 7개 시군간 종합발전경제지도를 구축해서 서로 상생하겠다는 것이다. 그것을 제대로 해낼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여러분께 약속드리면서 희망목포, 발전하는 목포, 해양중심 목포를 만들기 위해 집권당 대표로서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드리고 제 말씀 마치겠다.   2018년 5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