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늘(14일) 제8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명직 최고위원회 의결의 건,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구성의 건,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설치 구성의 건 등을 의결했다.
지명직 최고위원으로는 이수진 전 전국노동위원장(노동), 이형석 광주 북구을 지역위원장(자치분권)을 의결하고 다음주 월요일에 있을 차기 당무위원회에 부의했다. 이수진 전 노동위원장(여)은 전국의료노조 위원장과 전태일 재단 운영위원, 연세의료원노조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형석 지역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과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민생연석회의는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는데, 이해찬 당대표가 공동대표 중 한분을 맡고, 한 분의 공동대표는 외부의 인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변재일 의원(4선, 충북도당위원장)을, 위원으로 송갑석 이후삼 정춘숙 의원, 정이수 변호사(전 상근부대변인)를 위원으로 의결했다. 이후 위원은 더 추가로 선임할 예정이다.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을 의결하고, 위원장에 윤호중 사무총장(3선), 위원으로 소병훈 의원(조직담당부총장)을 임명했다. 이후 위원은 더 추가될 예정이다.
국회가 추천하는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우리당 추천 몫의 위원으로, 상임위원에 송선태(63) 전 5.18기념재단이사(기획위원장), 현 국방부 5.18특조위 자문위원을 추천했다. 비상임위원으로 이윤정(여,63) 전 광주전남추모연대 공동대표, 현 조선대 미래사회융합대학 연구교수, 역시 비상임위원으로 이성춘(55) 현 송원대 국방경찰학과 조교수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