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의 전문대 학과 설치 급증 2015년 전체 대학의 57.6% 전문대 학과 설치 수도권대학의 전문대학 관련학과 설치 2004년 대비 5.1배 증가 물리치료 관련 학과는 전문대보다 4년제 대학에 더 많아 ❏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구조조정이 가속화 되면서, 4년제 대학들이 취업률과 학생 충원율을 높이기 위해 무분별하게 전문대학 인기학과를 모방 개설하고 있음. 4년제 대학의 전문대학 학과 설치는 2004년(43교, 80개 학과)에 비해 학교 수는 65교, 학과 수는 223개 늘어나 2015년 108교, 303개 학과에 달함. 이 같은 사실은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경기 고양 일산동구)이 발간한 정책자료집 『전문대학 10년의 변화와 박근혜 정부 전문대학 정책 진단』을 통해 밝혀짐. 2004년 전체 대학의 22.8%(43교)에서 전문대학 관련학과 설치 2015년에는 전체 대학의 57.8%(108교)가 303개 학과 설치 ❏ <표1>에 따르면 2004년 43개 대학에서 전문대학 관련학과 80개를 설치․운영하던 것에서 2015년에는 108개 대학에서 303개 학과를 설치함. 11년 만에 4년제 대학에서 설치․운영하는 전문대학 관련학과 수가 3.8배(대학 수로는 2.5배) 증가한 것임. ❏ 분야별로 보면, 대표적인 전문대학 관련학과인 보건계열의 물리치료, 작업치료, 치위생, 임상병리 등의 학과가 급격히 늘어남. 2004년 물리치료학과를 설치한 4년제 대학은 11교였으나 2015년에는 46교로 대폭 증가함. 작업치료학과를 설치한 대학도 2004년 7교에 불과했으나 2015년 32교로 크게 늘었으며, 치위생(학)과 설치 대학도 3교에서 28교로, 임상병리학과 설치 대학도 4교에서 25교로 증가함. ❏ 이외 보건계열의 방사선학과, 안경광학과, 치기공학과 설치도 모두 증가함. 이에 따라 4년제 대학에서 전문대학의 전통적인 특성화학과인 보건계열 학과 설치가 2004년 대비 4.6배 증가함(학과 수 기준).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