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윤근 원내대표 안산 분향소 참배 관련
우윤근 원내대표는 안산 분향소에 도착해 방명록에 “잊지 않겠다는 약속 끝까지 지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리고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분향을 하고 현장관계자들로 부터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청취했다.
이후 분향소를 지키고 있는 유가족을 만났고, 유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윤근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고, 그 법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그 과정을 지켜나가는 것도 필요하다. 믿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위대한 사람도 불신을 받으면 일을 성사하기 어렵다. 우리가 조금 부족하다싶어도 믿어주시면 새로운 원내대표단과 함께 여러분의 고통을 헤아리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가족께서는 “국민과 유가족이 원하는 특별법 만들어주십시오. 우리 아이들의 넋을 기리고 명예를 찾아 주는 것이 �! 痢�의 바 램입니다.
진상규명 위한 세월호특별법 제정하라고 국민 500만이 서명한 뜻을 저버리지 않게 해주십시오. 안전한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다는 뜻입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보셨을 텐데 4.16이전과 4.16이후는 달라져야 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가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최선을 다하겠다. 세월호 특별법을 만들고 그 특별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제대로 감독하고 진실규명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믿어주십시오”라고 답했다.
오늘 유가족 대표단이 4시 회의를 하고, 6시에 총회를 하는 등 유가족들의 일정상, 유가족은 내일 오전 방문해서 우윤근 원내대표와 대화를 하기로 했다.
2014년 10월 12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