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관음동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 해결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대구 북구을 지역위원장)의원이 대구 북구 관음중앙로 개선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을 확보했다. 이로써 관음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관음중앙로 개선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홍 의원은 지난 13일 오전 안전행정부로부터 해당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정지었다.
관음중앙로 개선사업은 대구 북구 관음동 주민들의 오래된 숙원사업이다. 관음중앙로는 관음동 서한맨션부터 칠곡초교까지 1.7km 구간의 도로다. 하지만 폭이 좁은데다 불법 주정차 등으로 버스 및 차량 통행 장애는 물론 안전사고가 빈번해 주민 불안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도로개선에 대한 민원이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지만, 관련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개선사업이 지연되고 있었다.
지난 7월 홍 의원은 관음동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관련 민원을 접수했고, 곧 안전행정부에 적극적인 예산 요구를 한 바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예산이 내려오면 바로 설계용역에 착수하겠다”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관음동 주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 관음중앙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