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호중 간사(새정치민주연합, 구리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최근 10년간 개방형직위 채용현황에서 민간인 1인, 타부처 출신 1인을 채용했지만, 통계청 내부 출신 인사는 15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대부분 자부처 출신 공무원으로 충원한 것으로서, 무늬만 개방형 직위를 표방하는 것에 불과하다.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수립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내외를 불문하고 공개모집에 의한 선발시험을 거쳐 직무수행 요건을 갖춘 최적격자를 선발하여 임용하는 제도이며, 대상직종은 일반직·특정직·별정직·계약직 공무원으로 보하는 직위이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