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월), 홍문종 국회 미방위원장은 미래창조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하면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으로 발생하고 있는 시장의 혼란과 생계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판매상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하며, 단통법 시행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보완책을 강력히 주문하였다.
다음의 내용은 홍 위원장이 지난 12일(일), 서초구 국제전자센터 휴대폰 유통상가를 방문하여 만난 판매상들의 목소리와 현장 분위기를 국정감사 모두발언을 통해 언급한 내용이다.
어제(12일, 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 휴대폰 유통상가에서 일하는 상인분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곳은 미래부 장관께서 지난 금요일 오후에 현장방문으로 다녀오신 곳이기도 합니다.
상인분들께서 미래부 장관께 꼭 좀 전해달라는 말이 있어 이 자리를 빌어 대신 전하고자 합니다.
"단통법이 시행된 지난 2주동안 유통상가에는 하루에 1대도 팔지 못한 가게들이 속출하고 있고, 장관께서 방문하기 직전과 직후에 장사를 접고 폐업한 가게도 5곳이나 된다"고 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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