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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관생도 10명 중 1명은 임관 못해!

    • 보도일
      2012. 10. 19.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이석현 국회의원
- `08년 입교사관생도 1,196명 중 122명 제외한 1,076명(89.8%)만 올해 임관 `08년에 입학해 `12년 졸업한 육·해·공군사관학교 및 간호사관학교생도 10명 중 1명은 임관하지 못하고 중간에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하 육사, 공사, 해사, 간사)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석현의원(민주통합당, 안양 동안 갑)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각 군 사관학교 도태 현황’에 따르면, `08년에 입학한 각 군 사관학교생도 1,196명 중 122명(10.2%)은 올해 소위 계급장을 달지 못했다. 각 사관학교별 도태율은 간호사관학교가 18.7%로 가장 높았고, 육군사관학교가 9.5%, 해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가 9.1%와 8.1%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지난해까지(`04~`07입학) 발생한 도태사관생도는 `04년 입학생 중 100명, `05년 104명, `06·`07년 각각 90명 등 100명 내외로 꾸준히 발생했다. 육사의 경우, 금년에 경쟁률이 23.7:1 로 27년 만에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많은 이들이 사관학교 입학을 통해 장교가 되기를 꿈꾸고 있는데, 매년100명 내외의 퇴교인원이 발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군은 사관생도 선발시 성적과 함께 적성과 자질, 군인으로서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군에 알맞은 인재를 선발해야 한다. 또한, 앞으로 상담 및 소통채널을 강화함으로서 도태인원 발생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특히, 국방부는 도태인원의 숫자만을 집계할 뿐, 구체적인 사유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문제해결의 방안을 찾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인 만큼, 개별 생도들이 왜 중간에 이탈되는지에 대한 원인부터 파악해야 할 것이다.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