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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아역사재단, 왜 임나일본부설 부인 못하나

    • 보도일
      2014. 10. 13.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윤관석 국회의원
동북아역사재단, 왜 임나일본부설 부인 못하나 ○ 동북아역사재단은 8년 전 일본의 우익교과서와 중국의 동북공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북아역사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만들어진 교육부 산하 기관임. - 법률에 의하면 동북아역사재단의 설립목적은 동북아시아의 역사문제에 전략적으로 대처하고 바른 역사를 정립하기 위함임. ○ 본 의원이 보기에 한·일간 얽혀있는 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발점에 서 있는 문제는 ‘임나일본부설’임. - 임나일본부설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들이 자신들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대한민국 민족과 역사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의도에서 만든 논리라는 것이 정설임. 임나일본부설 일본의 야마토 정권이 4세기 후반에서 562년까지 한반도 가야지역에 지배기구를 설치하여 통치했다는 일본 우익의 학설. 한반도 남부 지역에 진출하여 백제, 신라, 가야를 지배하고 특히 가야에는 일본부(日本府)라는 기관을 두어 6세기 중엽까지 직접 지배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음.임나일본부설을 정당화하기 위해 일본은 임나일본부에 대한 기록이 없는 <삼국사기> 기록을 믿을 수 없다는 <삼국사기> 초기 기록 불신론을 펼치고 있음. ○ 그러나 임나일본부설에 대한 동북아역사재단의 대응은 매우 소극적임. ○ 현재 동북아역사재단 홈페이지를 보면, 임나일본부설에 대해 적극적인 반박은 커녕 여러 학설에 대한 설명만 나열하고 있음. - 특히 반대논리에 대해 ‘학설로서는 일정한 한계가 있다’는 식으로 일축하고 있음.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