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친북게시물 총 6,940건 삭제
‘10년 이후 해외친북 SNS 1,708건 차단
‘10년 33건 →‘14.8월 891건으로 26배 증가
불법카페도 5년간 691개 폐쇄, 연간 147개 폐쇄
전파성 큰 해외 친북 SNS 차단 강화해야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등 북의 실세 3인방이 지난 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기 하루 전에도 북한은 원색적으로 대남비방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조원진 의원(새누리당, 대구달서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 연도별 친북관련 불법게시물 삭제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친북게시물 삭제는 총 6,940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0년 1,201건, 2011년 2,174건, 2012년 784건, 2013년 1,669건, 2014년 8월 1,112건으로 연평균 1,400건 이상의 친북 불법게시물이 삭제 또는 폐쇄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해외 친북 SNS의 경우 2010년 33건에서 2011년 187건, 2012년 259건, 2013년 338건, 2014년 8월말기준 891건으로 매우 빠르게 증가하였다.
대표적으로 차단된 해외친북사이트는 △민족대단결 △노동신문 △구국전선 △통일의 메아리 △코리아 뉴스였으며, 주요 불법카페로는 2010년 폐쇄된 네이버의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 2013년 폐쇄된 다음의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민족통일을 바라는 사람들 △통일문화의 향 이었으며, 올해 8월에는 다음의 태양계통신 카페가 폐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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