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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민간 임대 리츠, 수익률 따져보니 우러세 80만원 임대주택

    • 보도일
      2014. 10. 13.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오병윤 국회의원
국토부, 용산구 동자동 오피스텔 등 총 12개 사업장 4,704세대 규모 사업추진 최소 수익률 계산시 7~90만원 수준 예상 … 추진목적 불분명 국토부 스스로 민간사업자로 전락, 민간임대 리츠 즉각 재검토해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민간임대 리츠의 월세수준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오병윤 의원(광주서구을, 통합진보당)이 국토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민간임대 리츠의 월세수준이 기존 시세와 크게 다르지 않아 일부 지방을 제외하고는 7~8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지난 10월 8일 민간임대 리츠 1호점에 대한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있는 오피스텔을 공급한다고 밝혔으며, 이후 총 12개 사업장에서 총 4,704세대 규모의 민간임대 리츠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용산구 동자동의 경우 주택기금은 366억원, 사업제안자인 Gaw캐피탈(홍콩계 사모펀드)은 244억원 그리고 민간차입금 610억 등 총 1220억원을 들여 총 579세대의 오피스텔을 구입해서 5년간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른 사업들도 마찬가지로 민간임대 리츠는 주택기금이 자본금의 30%, 사업제안자가 20%를 출자하고 남은 50%는 공동투자협약을 맺은 민간기관을 통해 조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