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4년 10월 14일 오후 14시 5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세월호 유가족 대표 면담 결과 관련
오늘 1시에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원회 대표, 부위원장, 그리고 10개 반이 있는데 10개 반 중에 대표,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이렇게 해서 오늘 다섯 분이 우윤근 원내대표를 찾아오셨다.
그분들이 찾아오신 것은 “지난 일요일 우윤근 원내대표가 첫 외부일정으로 안산분향소를 참배했고, 그날 참배하는 날 유가족이 함께 만났어야 했는데 유가족이 대표단 회의가 있고, 그리고 총회가 있는 관계로 만나지 못했다. 너무 미안했고 그래서 지금 원내대표 새로 되셨고 직접 찾아와서 만나야 된다고 판단하여 오게 됐다. 첫 일정으로 유가족을 안산분향소를 찾아주신 것, 그것은 유가족의 마음을 알아준다는 뜻이어서 감사했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찾아온 이유를 이야기 하게 되었다.
여러 가지 이야기는 많이 있었는데, 우선 문건으로도 만들어서 꼭 전달해 달라고 하는 것은 동절기 수색구조방안에 대해서 정부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하는 것이다. 날씨가 자꾸 추워지고 있는데 수색방안이 없다고 한다. 동절기 수색 구조방안에 대해서 정부가 최선을 다해달라. 이것은 야당에게도 요구하고, 여당 대표를 만나서 또 요구 할 것이다.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또 최선의 구조를 할 수 있도록 해 달라. </! span>이분들은 범대본에 가서 이주영 장관도 만났고, 그리고 거기다가도 부탁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꼭 여야가 대책을 세워 달라 했고, 우리당에서는 동절기 수색을 위한 방안을 위해서 담당할 의원을 정하고 그리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답변을 드렸다.
유가족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진상을 규명하는 일에 그리고 세월호 특별법을 만드는 일에 여당이든 야당이든 전부 다 유족이 참여하고 유족과 함께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오히려 정치권이 더 먼저 유족과 함께하자는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지금 유족이 배제되고 있다. 정치권이 여당도 야당도 3자협의체를 구성하자고 했었고, 정치권이 먼저 요구 했는데 지금 지나! 가는 과� ㅐ� 보면 유가족의 이야기, 그리고 유가족은 배제되고 있다. 믿음이 중요한데 이제 우리는 믿기도 어렵고 또한 유가족 간에도 믿음이 힘들어지고 있다. 약속을 지켜 달라. 유가족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유가족에게 믿음을 달라. 모든 일정에 유족 참여는 상징성이 있는 것이다” 이렇게 발언을 하면서 10월말로 협상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하는 부분에 유족의 참여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제 최소한의 도리라고 저는 생각한다. 상황이 좀 변했다고 이 참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원인모를 이 대형 참사를 원인을 제대로 규명하자고 하는 것�! 琯� 거기 에 유족이 제대로 규명할 수 있게 의견을 내게 해달라고 하는 것인데 이것을 정치권이 무시하고 배제해서는 안 된다.
오늘 양당 원내대표단이 만났다. 만나서 새누리당 원내대표께서도 유가족을 먼저 배려하고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리는 형태로 나아가겠다고 공개적으로 말씀하셨다. 당연히 새정치민주연합의 우윤근 원내대표도 이 문제를 푸는 것이 급선무다. 그래서 유족이 함께 동의하고 이해하고 그리고 함께 참여해서 문제를 풀 수 있어야 된다고 말씀하셨고, 저희는 유가족이 참여해서 특검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꼭 마련하겠다. 그리고 또 새누리당도 그렇게 이야기 했으니 그 부분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유가족은 저희들에게 요구한 내용을 새누리당에게도 전달하기 위해서 새누리당과 약속을 하고 다시 일정을 만들기로 했다고 말씀하셨다.
언론인 여러분께서 도와주시면 가슴에 맺혀있는 한을 그리고 최소한의 아이들에게, 그리고 최소한의 희생자들에게 우리가 최소한의 도리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산분향소를 갔더니 실종자 분들은 영정으로 되어있지 않고 검은 띠가 없다. 그냥 사진만 있던데 하루 속히 제대로 구조되어서 이 어려운 동절기에도 구조작업이 구조하시는 분들도 고통스럽지 않게, 제대로 구조 될 수 있게 정부가 나서야 한다. 그리고 여당이 나서야 한다. 야당이 여기에 힘을 보태서 제대로 수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4년 10월 14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