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의원 질의에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
모두 통합에 동의!
우리나라도 드디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 속에 엘리트체육 선수를 키워내는 선진 체육모형을 갖추게 되었다. 그 첫 걸음은 교문위 국정감사 장에서 이루어졌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오산)이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에게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이어 양 단체 통합에 대한 의사를 질의했고, 모두 동의한다는 답변을 한 것이다.
큰 틀에서 양 단체 통합을 위해 세 가지 조건에 양 단체장 모두 동의했는데,
- 안정적인 통합작업을 위한 현 단체장 임기보장(2017년 2월에 통합)
- 국민생활체육회 법정법인화를 위한 생활체육진흥법 통과
- KOC는 통합체육회 출범 이후 4년 내 분리 이상의 내용이다.
안민석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이어 양 단체장도 통합에 동의했으니, 국민 모두의 건강을 위해 국회와 정부, 통합체육회가 힘써 일할 때가 왔다. 대한민국 체육이 선진 체육으로 큰 걸음을 옮긴 역사적인 순간이다. 통합을 계기로 생활체육과 학교체육, 엘리트체육이 선순환하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확신한다”며, “오늘 체육단체 통합 법안을 발의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