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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11만원에 수입해다 쓰면서 국내 8만원 짜리는 외면하는 발전자회사들

    • 보도일
      2014. 10. 1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오영식 국회의원
“과도한 우드펠릿 혼소 이용한 RPS 인증 도 넘어” “대기업 몰아주기, 국부유출, 소규모 신재생사업자 경영난 가중 등 부작용 심각해” 발전자회사들이 RPS를 이행하기 위해 화력발전소에서 우드펠릿을 혼소하는 데 사용한 돈이 2,371억여원에 이르러 신재생에너지 보급 육성이라는 RPS제도의 취지에 역행하고, 신재생에너지 균형발전에도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오영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강북구갑)이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발전자회사들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이들 발전자회사들이 2012년부터 2014년 9월까지 우드펠릿을 혼소해 달성한 REC는 총 2,059,996REC에 달하며, 사용한 금액은 2,37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우드펠릿은 임업 폐기물이나 벌채목 등을 분쇄하여 톱밥으로 만들고, 이를 작은 원통형으로 압축한 목질계 연료로 발열량이 좋고 탄소배출도 적어 청정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발전사업자는 석탄과 우드펠릿을 함께 연소하거나 우드펠릿을 전소하여 발전할 경우 REC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다른 이행수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RPS이행이 가능해 2012년에 남부발전이 처음 시작한 이래로 매년 발전자회사들이 우드펠릿 혼소를 통한 RPS 이행량을 늘려오고 있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