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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한국원자력연구원, 직원 7명 12억 횡령 혐의

    • 보도일
      2014. 10. 1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정호준 국회의원
- 2006년부터 2013년까지 7년동안 연구비 빼돌려 - 특정업체와 거래하며 뇌물 수수, 허위 구매요구서 작성 o 허위로 구매요구서를 작성한 후 연구비를 착복하던 원자력연구원 소속 연구원들이 자체 감사 결과 적발됐다. o 정호준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서울중구)이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으로부터 확인한 바에 의하면, 원자력연구원 소속 이 아무개 책임연구원 등 7명은 지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7년 동안 상습사기 및 뇌물수수 등 총 12억원의 연구비를 횡령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 이들은 2006년 4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총65건의 구매요구서를 허위로 작성ㆍ결재하였으며, 물품을 수령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허위로 서명을 하여 연구비를 빼돌렸다. 또한 계약업무요령을 위반하여 필요한 물품을 특정 업체에 임의적으로 주문한 뒤 외상으로 공급받아 사용했으며, 특정가액 이상 취득한 물품은 자산관리대장에 등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규정을 위반하여 임의로 사용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o 원자력연구원측은 구체적인 범죄 정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으며 현재는 관할 검찰에서 수사를 이첩받아 이달 초 연구원 1명이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