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라는 신뢰 업고 고금리 신용대출 활개…사실상 대부업
저축은행의 본질 다시 한 번 되짚어 봐야
대부업 계열 저축은행의 대부실적이 대부업체 인수 후 3달간 최고 142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앤캐시, 미즈사랑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A&P파이낸셜’이 지난 7월 인수한 OK저축은행이 그 당사자이다.
국회 정무위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의원(경기 군포)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대부업 계열 저축은행의 월별 대부실적’에 따르면 OK저축은행 인수 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신규대출액은 2,300억으로 인수 전 보다 142배 증가했다. ‘웰컴 크레디라인’이 인수한 웰컴저축은행의 경우에는 신규대출액이 15배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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