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년간 180건 화재 발생, 재산피해액만 35억여 원
- 임수경 의원, “사고예방 강화 및 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해야”
최근 5년간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총 180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광역시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수경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180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39명이 목숨을 잃거나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35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년도별로는 △ 2010년 33건 (3억6천4백만 원) △ 2011년 42건 (14억9천5백만 원) △ 2012년 34건 (8억8백만 원) △ 2013년 42건 (3억6천2백만 원)이 발생했고, 올해만 해도 29건 (4억7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임수경 의원은 “울산 국가산업단지는 석유화학기업들이 밀집되어 있어 타 지역에 비해 화재 폭발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편이므로 무엇보다 화재발생의 선제적 예방과 화재발생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임 의원은 “상시적인 훈련과 교육, 화재위험지구를 중점관리 등 사고 예방을 강화하는 한편, 사고발생시 실적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방면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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