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개 기관 중 23곳, [청년인턴제→정규직] 전환 全無.
-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27개 기관 중 11곳에서 全無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인사연) 연구기관들의 [청년인턴제→정규직] 전환율이 1%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환 의원이 경인사연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연구기관 청년인턴제 직원들의 2014년 상반기 정규직 전환율은 0.7%에 불과했다. 총 314명 중 단 3명만이 정규직이 되었을 뿐이다. (※별첨 자료1) 2012년은 5명(총 464명), 2013년은 2명(총 460명)에 불과했다. 기타공공기관의 [청년인턴제→정규직] 전환률인 3.1%(2013.8)에 비해서도 턱없이 낮은 수치다.
공공기관 청년인턴제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는 청년인턴이 실제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시 20%를 청년인턴 경험자로 선발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경인사연 연구기관들의 최근 3년간 전환률은 모두 1%미만이었다.
이는 “청년층 일자리 및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중인 청년인턴제가 속 빈 강정에 불과함을 보여준다. 청년실업은 우리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청년들의 쓸 만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정부산하 기관부터 앞장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
비정규직→정규직 전환율도 겨우 3.8%
정부산하 27개 연구기관 중 11곳에서 정규직 전환 全無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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