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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의 건강한 교육환경 위협하는 용산 화상 경마장

    • 보도일
      2014. 10. 1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윤관석 국회의원
[서울교육청] 학생의 건강한 교육환경 위협하는 용산 화상 경마장 ○ 올해 6월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용산화상경마장이 임시개장해 9월 말까지 시범운행을 강행했음. - 지난달 한국마사회가 경비원 자격이 없는 전과자들을 직접 골라 용산화상경마장의 경비원으로 채용할 것을 경비업체에 요구한 사실이 확인되어 또 한 차례 논란이 된 바 있음. ○ 높이 25층, 1만8천제곱미터가 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용산화상경마장이 학교시설, 주거시설, 문화시설이 밀집된 용산 중심 지역에 들어섰음. - 학교 근처에 사행 산업이 들어와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는 점에 대해 그동안 우리 야당 의원들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화상경마장의 개장을 거세게 반발해 왔음. ○ 용산구민 25만명 중 17만명이 용산화상경마장의 입점을 반대함. - 한국마사회는 지역 주민의 동의 없이 화상경마장을 개장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나, 약속을 어긴 채 시범 운영이라는 명목 하에 개장을 강행해 주민을 기만함. - 주민들은 시범운영 기간이 종료된 지금까지도 경마장 철회를 호소하며 천막 농성을 계속하고 있음. - 심지어 교육 당사자인 학생들이 “경마처럼 사행성을 조장하는 도박을 학교 앞에서 하지 말아 달라”며 거리로 나서기도 함. ○ 마사회 측은 용산화상경마장이 현행법상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에 위치하지 않으므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음. - 그래서 우리가 화상 경마장이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나 확인해 보니 성심여중·고교와 딱 215m 떨어져있어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감.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