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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이번엔 어떤 말로 변명할 텐가

    • 보도일
      2014. 10. 17.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최민희 국회의원
SBS, 이번엔 어떤 말로 변명할 텐가 - 방심위, 일베 방송 반복하는 SBS·MBC에 과징금 처분해야 지난 12일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배우 차승원씨 아들 차 모씨의 친부 관련 논란을 전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런데 불과 4일이 지난 10월 16일, 이번에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또 다시 일베가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고 조롱하기 위해 만든 패러디 이미지를 방송에서 노출시키는 참담한 일이 벌어졌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이날 ‘종이로 만든 세상, 종이 아트’란 주제로 가위를 이용해 다양한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는 송 모 씨를 소개했다. 그 과정에서 송 모 씨가 제작한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의 ‘단오풍정’그림을 원작과 비교하는 장면에서, 원작에서 목욕하는 여인을 훔쳐보는 동자승이 있어야 할 곳에 노 전 대통령의 얼굴이 합성된 이미지를 방송으로 내보냈다. 이 이미지는 일베가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해 만든 이미지다. SBS는 이번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 SBS <뉴스8>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한 이미지가 담겨있는 도표를 방송에 내보내 방심위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다. 이 일이 있고 불과 한 달 만에 SBS는 ‘스포츠뉴스’에서 대학 농구 소식을 전하며 연세대학교를 상징하는 ‘ㅇㅅ’표시가 아닌 ‘일베’를 상징하는 ‘ㅇㅂ’으로 합성한 연세대 마크를 내보내 방심위로부터 또 다시 ‘주의’를 받았다. 또한 지난 3월에는 SBS <런닝맨>에서 ‘ㅇㅂ’가 고려대학교 마크에 교묘하게 합성된 이미지를 내보내 ‘권고’를 받았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