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수 국회의원, 어려운 어업인 지원을 위해
영어자금 금리 낮출 것을 촉구
□ 안덕수 국회의원(인천 서구 강화군 을)은 수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정책자금인 영어자금의 대출 금리를 낮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안덕수 의원은 “지금 수산업과 어업인이 가장 어려운데 10년 전의 정책금리를 아직도 적용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하면서, 세월호 사건으로 수산물의 판매가 부진한데다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이 늘어나고 있으나
세월호 수색을 위해 해경 함정이 매일 40대 씩이나 진도에 머물고 있어, 해경의 중국어선 나포실적이 작년까지는 년 500척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9월까지는 122척에 불과한 것을 보아도 단속이 부진하여 어민들이 조업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렇게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영어자금 금리를 인하하지 못한 데는 수협중앙회장의 책임도 있다면서 중앙회장(김종구)의 조속한 금리인하를 위한 특단의 노력을 촉구했다.
□ 또, 안덕수 의원은 10년 전 시중금리가 6.35 할 때 영어지원을 위한 정책자금 금리가 3%였는데 시중금리가 4.65%대 떨어졌는데도 어민 지원을 위한 정책금리가 여전히 3%에 머물러 있는 것은 잘못이라면서, 잘못된 정책금리를 “수협회장이 책임을 지고 해양수산부와 협력하여 금리 인하를 관철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