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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도의마저 저버리고 불난 집에 부채질한 박용진 의원, 관심병 아니라면 국민께 사죄하라.[이만희 원내대변인 논평]
보도일
2019. 12. 16.
구분
정당
기관명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은 512조의 초대형 예산에 대한 불법적인 날치기 강행 처리를 규탄하고, 선거권과 자유권 등 국민의 기본권을 왜곡ㆍ억압할 선거법, 공수처법의 날치기 처리를 막기 위해 황교안 당 대표를 중심으로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사즉생의 각오로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 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자신이 발의한 법안 처리를 위해 필리버스터를 중단하라며 자유한국당 농성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강행했다.
박 의원이 기자회견장인 정론관을 두고 굳이 자유한국당의 농성 현장을 고집한 것은 최소한의 정치 도의마저 저버린 것이자, 총선을 앞두고 고의적으로 논란을 유발해 관심을 끌어보려는 수준 낮은 정치 행태에 불과하다.
박 의원이 진심으로 법안 통과를 원한다면 국회법도 어겨가며 엿장수 마음대로 하듯 국회를 운영하는 문희상 의장과, 오직 당리당략만을 위해 국회 본회의 개최를 좌지우지하는 민주당 지도부에 항의해야 할 일이다.
권력을 견제해야 할 국회의원의 임무는 망각하고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오로지 자신만 관심 받으면 된다는 자아도취에 빠져 있는 게 아니라면 박 의원은 지금이라도 정치를 우스갯거리로 만든 데 대해 국민께 사죄해야 한다.
2019.12.16.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만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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