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10월 업무 수행 만족도 평가, 공정성 점수 모든 분야에서 최하위
■‘13년 제기된 민원 중 KS 인증제품 불량 신고 87%
■ 장윤석 의원 “불공정 KS인증, 국민 신뢰 훼손시켜”
대부분의 국민이 믿고 사용하는 KS 제품이 인증 과정에서 심각한 도덕적 해이가 만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장윤석 의원(새누리, 경북 영주)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제출받은 “한국표준협회 업무수행 만족도” 설문 조사 자료에 따르면, 공정성 결여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주요 원인이 직원들의 연고관계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해 10월, 한국표준협회는 총 626명(고객 303명, 파트너 323명)을 대상으로 고객 부문과 파트너 부문으로 나누어 협회의 업무수행 만족도를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는 한국표준협회와 업무적 관계가 있는 표준 심사․평가위원, 강사, 컨설턴트, 용역 업체 등 파트너 323명이 참여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설문조사 결과 파트너들은 협회의 각종 인증업무 처리 과정의 공정성에 대해 △KS 인증 18.8점, △국제 인증 76.7점, △표준 연구 16.8점, △국가 품질 49.2점, △지식서비스 21.2점, △인적 자원 26.4점, △품질 경영 26.4점, △기타 41.2점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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