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정책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문희상 비대위원장, 경비노동자 관련 긴급토론회 인사말

    • 보도일
      2014. 10. 20.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 일시 : 2014년 10월 20일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 문희상 비대위원장 본 토론회를 주최해 주신 우리 당 을지로위원회 및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 드린다.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법 없이도 살 법한 아주 선한 분, 한 평도 안 되는 관리사무소에서 하루 24시간 노동의 소금처럼 짠 월급이지만 지켜야할 가족이 있기에 싫은 내색 한번 안하던 착한 아버지 한분을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분은 사람으로서의 존재가 부정당하고 무시당하는 모멸감으로 목숨까지 놓을 결심을 했다. 전신 3도 화상, 앞으로도 대수술을 6번이나 남겨놓고 있지만 당장 치료비와 가족들의 생계는 막막하다고 한다. 그럼에� � 이분의 아내는 남편처럼 일하는 경비원들이 더 이상 이런 문제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해 왔다. 바로 정치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응당 누려야 할 법적인 보호도 받지 못하는 노동의 사각지대에서 신음하는 경비노동자들의 근로조건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당은 감시단속적 근로자가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세상이 점점 모든 가치가 돈으로 수렴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이런 세상에서 돈없고 빽없는 사람이 겪는 모멸감은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분들은 한 번도 든든한 내편을 가져본 적이 없을지도 모른다. 그분들의 든든한 자기편이 되어드리는 것이 바로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이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경비노동자분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 깊은 슬픔에 빠져있을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2014년 10월 20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