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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MBC가 늙고 있다? 국장님만 100명!

    • 보도일
      2014. 10. 20.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홍의락 국회의원
-국장급, 18명(2009년 말) → 101명(2014년 7월), 5배 이상 증가 -사원, 638명 → 395명, ‘반토막’ -계약직, 33명 → 309명, ‘10배 증가’ -계약직 제외한 정규직의 72% ‘간부’ -홍의락 의원, “인력구조 불균형 지속, 구체적 해결방안 시급” ▢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홍의락(새정치민주연합, 대구 북구(을) 지역위원장)의원이 방송문화진흥회로부터 제출받은 <MBC 직급별 인원 현황>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09년 말~ 2014년 7월 기준) 국장급 직원이 5배 이상 증가해 10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계약직 직원 역시 10배 가까이 증가해 300명을 넘어섰다. 반면, 일반사원은 638명에서 395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계약직을 제외한 정규직 총원 1420명 중 1025명(72%)이 차장 대우 이상의 간부다. ▢ 이러한 인력구조에 대해 <2013 문화방송 경영평가 보고서>는 “2013년 MBC 인건비도 전년 대비 279억원이 증가하여 2010년이나 2012년 인건비 수준을 넘는 1,606억 원을 기록했다. 2012년에 장기간의 파업으로 인해 인력규모와 인건비가 정상수준보다 낮았다는 점을 감안해도 2013년에 인력과 인건비가 증가하는 추세로 전환한 것은 과다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MBC로서는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히고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은 인력 불균형 문제는 여전하다. 특히 관리행정직 간부 비율이 높은 것이 더욱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MBC의 ‘역동적이고, 젊은 방송’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이유다. ▢ 홍의락 의원은 “국장만 100명이다. 신규채용 제한과 자연적 정년퇴직으로 인력구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소극적 자세를 탈피해야 한다. 인력정원과 업무분장의 적정성 문제에 대한 구체적 해결방안이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