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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2008년 이후 자살 학생 1천명 육박 초중고 1만 3천여명 자살생각 9만여명은 지속적인 관리와 상담 필요

    • 보도일
      2014. 10. 21.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안민석 국회의원
지난 9월 대구 고 1학년 학생이 성적 부담이 크다는 내용 등이 적힌 메모를 남긴채 건물 4층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같은 달 강원 삼척시 중 3학년 학생이 스스로 목을 매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처럼, 연이은 학생 자살로 인해 우울·불안 등 학생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정서·행동 발달상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결과, 지속적인 관리와 상담이 필요한 학생이 9만여명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만 3천여명의 학생들은 자살까지 생각하는 등 위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오산)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2014년도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과 동일하게 초 1·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생 204만 9천30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서면으로 검사한 결과 4.5%인 9만 1천655명이 상담이 필요한 ‘관심군’으로 분류됐다. 이 중 59.6%인 5만 4천657명은 위험성이 높아 학교 내 지속관리 및 전문기관 의뢰 등의 2차 조치가 필요한 ‘우선관리군’으로 확인됐다. ‘우선관리군’학생 수는 2013년에 이어 올해도 5만여명이나 된 것으로 나타나, 전체 학생의 3분의 2인 초 1·2·4·5학년, 중 1·2학년, 고 1·2학년 중에 우선관리군 학생이 11만여명에 이르게 된다. 관심군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6.7%)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충청(6.3%), 광주(5.6%) 등의 순이었다. 우선관리군 학생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도 관심군 비율이 높은 지역인 세종과 충청 순이었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