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인샵’ 적자로 사업종료했으나, 신규 온라인 쇼핑물 ‘스토리웨이몰’도 손실
○ ‘트레인샵’ 온라인쇼핑몰 2007년부터 운영하다 적자로 2012.6.30일 사업종료해
○ 2012.7.1일부터 신규 온라인쇼핑몰 ‘스토리웨이몰’을 운영하나 매년 영업손실
○ 당분간 적자 운영이 지속 예상, 온라인쇼핑몰 사업계속 여부를 재검토해야...
한국철도공사 자회사인 코레일유통(주)이 시작하는 온라인 쇼핑물마다 거액의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07년부터 약 5년 6개월간 운영하던 온라인 쇼핑물이 적자로 사업종료했으나
코레일유통(주) 2012년에 다시 시작한 신규 온라인쇼핑물 마저도 거액의 영업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코레일유통(주)은 고객이 인터넷으로 주문한 상품을 원하는 장소로 배송하는 ‘트레인샵’ 온라인 쇼핑몰을 지난 2007년 1월부터 운영하다가 적자를 견디지 못해 2012년 6월 30일에 사업을 종료했다. 사업을 종료한 온라인쇼핑물인 ‘트레인샵’은 사업기간 동안에 영업손실을 무로 2억 1천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2년 7월 1일부터 신규 온라인쇼핑몰인 ‘스토리웨이몰’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 마저도 거액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주)의 신규 온라인쇼핑몰인 ‘스토리웨이몰’은 2013년도에 매출액 4억 4200
만원, 매출원가 및 판매관리비(인건비)로 6억 3300만원을 기록해 1억 9100만원의 영
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이익으로 판매관리비(인건비)조차 충당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이 21일 한국철도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통해 드러났다고 밝혔다.
코레일유통(주)은 주력상품군인 친환경 웰빙상품과 전국 명품 특산품으로 특화시킨 전
문몰로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기로 하였으나, 전체 10개 카테고리의 19만 3,400개 상
품 중 주력상품군은 1만 395개로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37%에 불과하다.
즉, 종합몰 형태의 인터넷쇼핑몰과 유사하게 운영됨에 따라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도 달
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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