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정책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신공항이냐 확장이냐, 안개속 제주공항

    • 보도일
      2014. 10. 21.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민수 국회의원
- 소통을 통한 의견을 모아야 -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 2,000만명이 찾는 제주공항이 2018년 포화가 예상된다며, 아직도 강정 마을의 갈등을 겪고 있는 제주도에서 지역 간 갈등 없이 도민들이 소통으로 빠른 시일 내에 기존공항 확장인지 신공항 건설인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4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주 항공수요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2013년 2,006만 명, 2020년 3,211만 명, 2025년 3,939만 명, 2030년 4,424만 명, 2035년 4,549만 명, 2040년 4,557만 명의 항공수요가 예측되었다. 또한 2018년에 활주로 혼잡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어 제주공항의 확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여객선 터미널은 2017년,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2016년에 포화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대책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동남권 신공항 건설과 제주 항공수요조사 용역 결과 발표 후, 타당성 조사가 10월 중에 동시 시작 되며, 동남권 신공항의 입지를 결정하는 타당성조사는 합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민수의원은 “정치적, 지역적, 기득권을 배제한 제3의 중립적 인사들의 사업결정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제주신공항사업은 대한민국 전체 경제에 영향을 주는 국책사업으로 신중하고도 빠른 도민의 공론이 모여 결정되어야 하는 사업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