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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본방과 판이한 VOD시청률...통합 조사 서둘러야

    • 보도일
      2014. 10. 21.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최민희 국회의원
지상파 1위 SBS · 종편 1위 JTBC 방송통신위원회가 ‘통합 시청점유율 조사’를 추진하면서 실시한 ‘VOD 시청률 조사’ 결과, SBS가 가장 높은 VOD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위는 MBC와 KBS2TV가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JTBC가 4위를 기록했다. 이는 현행 실시간 TV 프로그램 대상 시청률 조사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결과로, 시청자들의 다양한 시청패턴을 수용해 정확한 시청률 통계를 내기 위한 시청률 조사 방식 개선이 더욱 시급히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 채널별 VOD 이용시간, SBS-MBC-KBS2-JTBC 순 방통위는 TV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프로그램만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현행 시청률조사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VOD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이뤄지는 TV 시청까지 포함하는 ‘통합 시청점유율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를 통해 ‘N스크린 시청기록 산출조사 사업’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지상파․케이블․IPTV․종편․전자기기업체․광고계․학계 등을 망라한 ‘N스크린 시청점유율조사 민관협의회(이하 N스크린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최민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 방통위로부터 제출받은 ‘고정형TV VOD 시청시간 조사결과’는 N스크린 민관협의회 회의에 제공된 자료로, 6개 SO(티브로드, HCN, CCS충북, KCTV제주, 금강방송, 울산중앙방송)와 2개 IPTV사업자(KT, SKB)가 2014년 1월부터 6월까지 VOD시청시간 200위 자료를 방통위에 제출해, 이를 분석한 결과다. 방통위의 VOD 시청시간 분석결과에 의하면, SBS는 전체 방송 콘텐츠 시청시간의 35.4%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MBC(29.7%), KBS2(24.8%), JTBC(8.0%), tvN(1.5%) 순으로 나타났다. 실시간 시청률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KBS1TV는 0.5%에 불과했다. JTBC를 제외한 종편 중에는 채널A가 0.1%로 그나마 유의미한 기록을 냈을 뿐, MBN은 1/100000 정도에 불과한 시청기록만 있었고, TV조선은 아예 VOD 시청결과가 전무했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