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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2014년 크루즈 이용 입국방문객 69만명 넘어

    • 보도일
      2014. 10. 22.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민수 국회의원
-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크루즈 활성화 방안 마련 필요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부산·인천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크루즈 관광사업 활성화에 대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크루즈를 통한 방문객이 7만명 수준이었던 국내 크루즈 시장은 2014년 현재 크루즈를 이용하여 입국하는 방문객이 69만명을 넘어섰다. 크루즈 시장은 부산항과 제주항을 중심으로 성장하였는데, 최근 한류관광 수요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인천항에 기항하는 크루즈선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산항은 국내 크루즈선이 기항하는 주요 항만 중 제주항 다음으로 방문객이 많았는데, 2008년 29척 3만2천명 정도 규모였지만, 2014년 9월 말 기준 82척 19만3천명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하지만 크루즈를 이용하여 이용객이 증가하는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제도적, 물리적 부분이 현존하고 있다. 부산의 경우 항만 보안을 이유로 크루즈 터미널 부두 내 관광버스 입차를 금지하였고, 부두 밖 외부주차장에서 대기하도록 변경하여 승하선 절차가 복합해 승객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인천의 경우 인천을 통한 크루즈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크루즈 전용부두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크루즈선이 화물부두에 입항하고 있는 실정이다. 만약 이런 시스템을 계속적으로 운용하다 안전사고라도 발생하게 되면 안전과 이용 편의성의 문제가 발생해 자칫 크루즈 산업이 채 성장하기도 전에 정체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박민수의원은 “국내 크루즈 시장은 도약단계로 성장잠재력이 무한한 산업이며 우리나라 신 성장 동력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며 “항만공사는 크루즈 선박을 통해 입항하는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 및 관계기관의 원활한 협력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