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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희 의장,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 일행 접견

    • 보도일
      2013. 10. 17.
    • 구분
      국회의장단
    • 기관명
      강창희 국회의장
강창희 의장,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 일행 접견 강창희 국회의장은 10.17(목) 오후 서울사이버컨퍼런스 참석차 방한 중인 윌리엄 제퍼슨 헤이그(William Jefferson HAGUE) 영국 외무장관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의회협력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종전 60주년으로 영국은 한국전에 파병해 많은 희생과 헌신을 한 은인의 나라”라면서 “오늘날 발전된 한국이 있기까지 영국이 준 도움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시했다. 이에 헤이그 외무장관은 “올해는 한?영 수교 130주년인 뜻 깊은 해인 바, 앞으로 양국관계가 교역, 투자 등 여러 분야에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이그 외무장관은 이어 기후변화와 관련해 “영국은 최근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저탄소경제로의 이전, 그리고 석탄사용 자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기후변화와 관련한 한국의 결정이 국제사회에 중요한 신호를 보일 수 있는 만큼 기후변화와 관련해 한국의회가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강 의장은 “기후변화 문제는 피할 수 없는 문제”라면서 “한국은 지난 2009년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을 제정하고, GGGI(글로벌녹색성장기구)에 지원하고 있는 등 의회차원에서 지속적인 녹색성장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는 신계륜(환경노동위원장),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등이, 영국 측에서는 스콧 와이트만(Scott WIGHTMAN) 주한영국대사, 스테판 릴리(Stephen LILLIE) 아태국장, 클로에 달튼(Chloe DALTON) 외교정책자문관 등이 함께 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