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에 90%에 달하는 LS엠트론 트렉터 집중 매입으로 재고 넘쳐 - 농기계 사업 외에도 밀어주기 … 농협의 불공정 거래 개선 시급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인제 의원은 10월 23일(목)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국정감사에서 “농협이 농기계 임대사업(농기계은행사업)을 통해 업체들로부터 농기계를 매입하면서 특정 대기업인 LS엠트론의 트렉터를 연말에 집중적으로 매입해와 재고를 쌓아두면서까지 특정 업체의 배를 불려주었다”라고 밝혔다.
농협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농협은 2010년부터 2014년 8월까지 4개 농기계 업체들로부터 사들인 전체 트렉터 물량 15,157대 중 LS엠트론 물량은 9,818대로 무려 65%에 달하는 물량을 특정 대기업인 LS엠트론으로부터 사들여 왔다.